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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후 수습’ 판 다이크, “메시와 ‘호날두’ 역사상 최고”
등록 : 2019.12.0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버질 판 다이크(28, 리버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를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포함시켰다.


호날두는 지난 3일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했다.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리오넬 메시가 역대 최다인 여섯 번째 트로피를 품었다. 판 다이크는 메시와 접전 끝에 2위에 올랐다.

이날 언론이 판 다이크에게 “호날두의 불참으로 라이벌이 한 명 줄어든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그가 라이벌이었나?”라고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했을 호날두 측근에게 곱게 들릴 리 없었다. 호날두 누나 카티아 아베이로는 본인 SNS에 레알 마드리드 시절 유벤투스를 상대로 오버헤드킥을 작렬한 동생의 사진을 올렸다. 이 소식을 영국 '메트로'를 포함한 다수가 알렸다.

이와 함께 아베이로는 “판 다이크, 당신이 있는 나라(잉글랜드)에서 호날두는 수년 동안 세 차례 챔피언에 올랐다. 아직 당신은 아무것도 손에 넣지 못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래도 성에 안 차는지 그녀는 “호날두는 당신보다 어릴 때 최고였고, 득점왕까지 차지했다”면서, 레알이 리버풀에 승리했던 경기와 포르투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네덜란드를 제압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동생에게 힘을 실어줬다.

계속 논란에 되자 판 다이크가 다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본인 SNS를 통해 “지난 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한 건 큰 영광이었다. 환대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통산 여섯 번째 발롱도르를 받은 메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싶다. 행사에서도 말했지만 눈앞의 위대한 사람을 칭찬하는 건 중요하다. 멋진 1년을 보냈다. 개인적으로 후보에 포함된 건 영광이고, 2위를 차지했다. 역사상 최고 선수 2명인 메시, 호날두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해 자랑스럽다”고 속 쓰렸을 호날두를 달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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