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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스토브리그' 남궁민, 新 단장 선임..야구팬까지 집중한 쫄깃함 [★밤TV]
등록 : 2019.12.14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캡처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신임 단장이 된 후 구단의 4번 타자인 조한선을 트레이드 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특히 한국 야구팬들도 집중하게 만드는 이야기는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오후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임동규(조한선 분)를 트레이드 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승수(남궁민 분)는 드림즈 구단에서 판매하고 있는 임동규 버거를 먹으면서 경기장을 둘러봤다. 백승수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백승수는 유정인(김정화 분)과 만남을 가졌다. 유정인은 백승수에게 "핸드볼 단장이 무슨 야구장?"이라고 물었다. 백승수는 "뭐 그냥"이라며 우승 축하에 대해 고마워했다. 두 사람이 말하고 있는 사이 음식점 TV 속에서는 백승수가 단장을 맡았던 핸드볼 팀의 해체 소식이 나오고 있었다. 유정인은 "다른 일은 구했냐?"고 물었고, 백승수는 "나 필요한 데가 또 있겠지 뭐"라고 답했다.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캡처

이세영(박은빈 분)은 고강선(손종학 분)에게 "새 단장님은 언제 오세요? 혹시 구세혁이 단장님이세요? 프런트 중에 짬밥도 오래 됐고, 팬들도 다들 그러던데요"라고 물었다. 고강선은 "슬쩍 떠봤는데 싫대. 걔는 스카우트 팀에서 원석을 발굴하는 게 좋댄다. 면접 너도 봐야지. 질문 준비해"라고 했다. 이세영은 놀란 모습을 보이며 "직속 상사 면접을 제가요?"라고 질문했다. 고강선은 "맨날 술자리에서 취한 척 다하는데 너도 나도 기억 못하잖아. 그래서 녹음을 해봤거든. 비전문가 싫다며"라고 했다.

고강선과 이세영은 두 명의 면접을 끝낸 뒤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마지막 면접자인 백승수가 등장하자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고강선은 백승수에게 "핸드볼 단장 출신인데 야구를 좋아하냐"고 첫 질문을 던졌다. 백승수는 "그래도 룰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면접자는 백승수가 아니라 고강선과 이세영이 된 듯한 모습이 됐다. 백승수는 "제가 생각한 건 한 두가지가 아니다"라며 드림즈의 문제점을 요목 조목 짚었다.

백승수가 나가자 이세영은 "아 진짜 시간 낭비. 뭐에요 저 사람?"이라며 화를 냈다. 그 시간 백승수는 드림즈 구단의 역사가 담긴 이력을 보고 있었다. 이세영은 "지가 야구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 재수없어. 짜증나"라며 혼잣말을 했다. 그런데 백승수는 이세영의 말을 들었다. 이세영은 "저 선생님 그 혹시 저희 팀의 장점은 없나요?"라고 물었다. 백승수는 "더 심한 문제도 있죠. 드림즈가 강해지길 바라십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세영이 "당연하죠"라고 하자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까요? 그냥 그런 말입니다"라고 했다.

결국 백승수는 신임 단장으로 선정됐다. 구단주의 조카이자 실질적인 구단주를 맡고 있는 권경민(오정세 분)의 뜻이 강력히 반영됐다. 이후 백승수와 이세영은 밥을 먹으러 갔다. 이세영은 "씨름단에서 어떻게 아이스 하키 팀으로 넘어가신 거냐"고 물었다. 백승수는 "해체됐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세영은 "혹시 하키 팀도? 우승하지 않으셨어요?"라고 되물었다. 백승수는 "네 맞아요. 우승하고 해체했어요. 그런데 이 야구는 그럴리가 없죠. 꼴찌를 해도 다들 밥은 먹고 사니까"라고 했다. 이에 이세영은 "꼴찌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진 않습니다. 그럼 이번 목표도 우승이신가요? 아니죠?"라고 했다.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스토브리그' 방송화면 캡처

단장이 된 백승수는 "사장님의 승락이 떨어졌다"며 현재 감독 3년 유임과 파벌 싸움을 벌이는 코칭 스태프 전원과 함께 간다고 알렸다. 이세영을 포함한 모든 드림즈의 직원들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백승수는 파벌이 나뉘어진 코칭 스태프들의 경쟁을 부추겼다. 그리고 임동규(조한선 분)를 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이건 사장의 승낙을 받는 게 난항을 겪고 있다며 도움을 달라고 했다. 드림즈의 4번 타자인 임동규를 트레이드 하겠다는 말에 이세영은 "미친X이네"라고 했다.

백승수의 폭탄 발언은 임동규에게도 전해졌다. 임동규는 이 소식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알게 됐다.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임동규는 "여기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말이 있는데 그 말만 하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림즈 팬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야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의 야구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자리에서 약속합니다. 제 인생의 남은 목표는 드림즈에서의 영구 결번 밖에 없습니다. 저 드림즈에서 은퇴할껍니다. 반드시"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세영은 "굳이 제가 이렇게 설명을 해야되나 싶을 정도로 국가대표 외야수에 5번 타자인데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백승수는 "예 알죠"라며 반드시 내보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신임 단장으로 선임됐다. 남궁민은 요목조목 드림즈 구단의 문제점을 짚어냈다. 그는 구단을 탈바꿈 시킬 첫 번째 목표로 감독 연임과 선수 트레이드를 꼽았다. 그 중 팀의 간판 타자이자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연속 수상한 조한선을 트레이드 시키겠다는 것. 그의 강단있는 팀 운영은 앞으로 드림즈 구단의 탈꼴찌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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