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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한석규, '뿌나' 이후 8년만 세종 役 ''이런 경우 드문데..''
등록 : 2019.12.12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한석규 스틸컷
/사진=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한석규 스틸컷

배우 한석규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이후 8년 만에 세종으로 돌아온다. 바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를 통해서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한석규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처음으로 세종 역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익히 알려진 인자한 모습의 세종이 아닌 훈민정음 반포와 집현전 학사 살인사건으로 고뇌하는 세종의 색다른 모습을 연기, 그 해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랬던 한석규가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통해 다른 모습의 세종을 어떻게 연기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석규가 극중 맡은 세종은 장영실의 재능을 알아보고 정5품 행사직을 하사,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곁에 두고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천문 사업을 펼치는 의로운 임금이다.

세종과 장영실의 엄청난 신분 차이를 뛰어 넘는 특별한 우정은 세종 24년에 일어난 안여 사건(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가 부서지는 사건)을 계기로 전환점을 맞는다. 장영실은 안여 사건 이후 역사 기록에서 사라지며 행방이 묘연해진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실제 역사를 토대로 장영실이 의문만 남긴 채 사라진 이유에 대해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됐다.

한석규는 "연기하면서 이런 경우가 참 드문데, 세종 역을 다시 한 번 맡게 되어 기쁘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을 연기했을 때 속내를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장영실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 영화를 통해 생각했던 이야기를 만나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한편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12월 중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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