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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점-17리바운드' 라건아, 유재학 감독 상대로 따낸 진땀승
등록 : 2019.11.16

[OSEN=우충원 기자] 라건아가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에 연패를 안겼다. 

전주 KCC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서 79-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2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라건아가 26점-17리바운드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현대모비스는 김국찬이 20점, 리온 윌리엄스가 13점-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집중력이 떨어지며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현대모비스와 KCC의 2대4 트레이드 후 첫 맞대결로 관심을 보았다. 양팀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의지가 분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박경상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KCC를 몰아쳤다. 2대4 트레이드에 이어 첫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현대모비스와 KCC는 경기 초반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 

KCC는 실책이 많았다. 라건아와 이대성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현대모비스의 집중력이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6-16으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경기 양상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2쿼터서도 현대모비스의 집중력이 KCC를 압도했다. 김국찬과 리온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현대모비스가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KCC는 라건아 홀로 골밑에서 분전을 펼쳐 점수차를 좁히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45-32로 리드했다. 

KCC는 현대모비스의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자 순식간에 점수차를 좁혔다. 송창용과 송교창이 공격서 힘을내며 3쿼터 중반 48-44까지 추격했다. 또 KCC는 이대성이 3점포를 터트리며 50-47을 만들었다.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KCC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접전이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도 64-62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자코리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경기를 펼쳤다. 경기 종료직전까지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부담을 이겨내지 못해 어려움이 따랐다. 반면 KCC는 라건아가 골밑득점을 기록, 77-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또 현대모비스는 양동근의 실책이 나오면서 경기 종료 35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내줬다.   결국 KCC는 현대모비스를 압박하며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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