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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레알 마드리드 레이더 포착...西언론, ''이 선수와 커넥션 기대''
등록 : 2019.12.0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다음 타깃으로 떠올랐다.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 매체인 ‘디펜사 센트랄’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페레스 회장은 미래를 내다보기 위한 선수들을 관찰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강인은 레알이 최근 들어 관찰하고 있는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2일 홍콩 컨벤션센터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아베 히로키(20, 일본), 도안 반 하우(20, 베트남)와 함께 후보에 올라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서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팀에 데뷔했다.

소속팀 발렌시아에서도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 체제에서 꾸준한 기회를 받으며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6라운드 헤타페를 상대로는 프로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아시아 동나이대 선수들 중에선 단연 최고의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21세 이하 발롱도르’ 코파 트로피에서도 1점을 받으며 공동 9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최고 유망주로 거듭났다. 

이런 이강인에게 세계 최고의 빅클럽 레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펜사 센트랄은 “레알은 이강인이 구보 다케후사(18, 마요르카 임대)와 아시아 커넥션을 이뤄 활약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어 이 매체는 “페레스 레알 회장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396억 원)을 지출할 생각이 있다”라며 구체적인 이적료를 언급했다. 

레알의 관심이 사실이라고 해도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쉽게 내줄 리 만무하다. 지난해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프로 계약을 체결할 당시 8000만 유로(약 1057억 원)의 이적허용 조항(바이아웃)을 설정했다. 실제 선수 가치를 떠나 팀이 이강인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는 것을 천명한 것.

꾸준한 1군 경기 출전을 원하는 이강인에게 레알 이적은 메리트가 없는 선택이다. 레알에는 현재 토니 크로스(29), 루카 모드리치(34) 등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들이 버티고 있고, 페데리코 발베르데(21) 등 유망한 자원들이 많다. 이강인이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경기에 꾸준히 나설 수 있는 발렌시아를 떠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레알의 관심을 받으면서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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