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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까지 25실점' 질롱코리아, 핸드볼스코어 굴욕패
등록 : 2019.12.06

[사진] 질롱코리아 제공

[OSEN=조형래 기자] 질롱코리아가 속절없이 무너지는 마운드로 인해 핸드볼스코어 대패를 당했다. 

질롱코리아는 6일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호주프로야구(ABL)’ 3라운드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5로 굴욕패를 당했다.

질롱은 선발 투수로 김인범을 내세웠다. 고승민(중견수)-김주형(2루수)-전병우(3루수)-이재원(우익수)-송우현(좌익수)-추재현(지명타자)-주성원(포수)-김대륙(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승리를 거두며 5연패를 끊어낸 질롱은 1회부터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한 에릭 피터슨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다. 2사 후에는 애런 화이트필드에 중전 안타를 내줬고 로건 오호프에게 중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릭슨 윙그로브에 볼넷을 내줬다. 1사 후 조던 맥아들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 짓는 듯 했지만 유격수 김대륙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2사 2루 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커티스 미드에 적시 2루타를 얻어맞고 0-4가 됐다.

그리고 3회초에는 2사 만루 위기에서 벤 아클린스키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우익수 이재원의 2루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다. 0-7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조던 맥아들에게 우전 적시타까지 맞았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미드에 우중월 투런포까지 허용했다. 위기는 끊이지 않았다. 2사 1,2루 위기가 됐고 화이트필드에 2타점 3루타를 맞았다. 0-12가 됐다. 

이후에도 실점은 멈추지 않았다. 마운드가 속절없이 무너졌다. 4회 2실점, 5회 6실점, 7회 4실점 등 사실상 매 이닝 실점했다. 결국 핸드볼 스코어 경기로 패했다.

선발 김인범은 3이닝 12피안타(3피홈런) 3볼넷 12실점(11자책점)으로 난타를 당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질롱은 6회 이재원의 투런포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8회 2점을 더 만회했지만 대패는 변함이 없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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